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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7년 7월 5일 수요일

하와이 지오바니 새우트럭(Hawaii, Giovanni's Shrimp Truck)에서 시뻘건 새우 한끼

    
            
    
            
    

    ▼ 하와이 호놀룰루에 갔더니 꼭 새우트럭에서 새우를 먹어야 한다는 거다.

   난 새우 별로 안 좋아하는데.


  ▼ 여차저차해서 호놀룰루 해안가를 따라서 
  한바퀴 드라이브 중, 
  지오바니스 새우트럭(Giovanni's Shrimp Truck) 발견.

  출출하기도 하고,
  하와이 명물이라하니 
  잠시 쉴겸 새우트럭에서 점심시간을 보내기로 결정!


  ▼ 내가 뭘 시켰더라.
  주인 아저씨한테 물어봐서 추천을 받았던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.
  
  우선 내사랑 콜라를 받아 들고.


  * 여기서 잠깐 생각나는 미국 생활 에피소드
     점심시간에 같이 일하는 직원한테
     'Can I have your Coke?' 라고 물은 적이 있는데, 
     이 친구가 겁나게 웃는거.

    알고보니 발음을 잘못해서 
    Cock (수탉 또는 남성의 성기). ㅋㅋ

    그뒤로 난 무조건 코카콜라를 외침!

    발음 궁금하신 분들은 클릭 : https://youtu.be/iAYif--CfNQ


   ▼ 우리딸 뭐가 그렇게 좋았을까.
  아빠가 보고 있어서 즐거웠나.


  ▼ 역시나 내 새우가 내 취향이 아닌관계로 
  높은 평점은 안주겠는데,
  아내는 오랜만에 맛있는 새우를 먹었다는 후문.

  가위만 있으면 벅벅 잘라서 
  하얀 쌀밥이랑 비벼서 먹었을텐데.

  그러면 점수 더 줄 수 있었음.
  운전해야 되는데 손에 양념 막 묻어서 점수 안줌. 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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