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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7년 6월 17일 토요일

미서부 자동차 여행 레이크타호에서 집에 가는 길에 만난 모노 레이크(Mono Lake)

    
            
    
            
    

    ▼ 레이크타호에서 짧은 휴일을 보내고 
       따뜻한 남쪽나라 샌디에고 집으로 가는 길.

       "모노 레이크(Mono Lake)"

      산맥에 가려진 평원위에 
      갑자기 나타나는 거대한 호수.


    모노레이크에 도착하기 전
       멀찌감치 차를 세워두고
       따뜻한 햇살을 맞으며 나른한 휴식을 취했다.


     아내도 나도 독사진 한장씩 남기고 :)


     오래 전 
       모노레이크 이 동네가
       수심이 지금보다는 꽤 높았는데

       그림에서 보듯이
       보글보글 토양국물(?)이 올라오면서
       거꾸로 기둥이 세워져 버린 것.

       종유석이 거꾸로 자라났다고 생각하면 아주 쉬움.


    쉽게 믿기 힘든 모노레이크의 풍경들.


    산중턱에서 내려와 직접 호수를 보니
       아이쿠야 꽤나 덥다.

       코 자고 있는 아이를 생각해서
       조금만 걷다가 집으로 고고하기로. 


     미국 곳곳을 돌아다니며 일주를 하면서
       세상 참 넓구나 하는 것을 새삼 느낌.

       그래도 나이 좀 먹었다고
       겸손함도 더욱더 챙길 수 있었고 말이지.


      인류라는 동물이
        지구에서 실권을 잡고 산지 꽤 되는지라

        마치 내가 처음 방문한 것같은 착각이 드는 멋진 곳일지라도
        그 누군가가 이미 꾸욱 발도장 찍은 거.


     이 곳 모노레이크도 
        먼 옛날 인디언 아니면
        코쟁이 이주민들이 이미 진작에 발견하고 

        신기하다 점찍어 놓은 곳.




<다시 가볼 수 있을까?>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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