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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7년 3월 23일 목요일

빵백화점 미국 비숍(Bishop) 에릭샤츠 베이커리(Erick Schat's Bakkery)에서 아침을

    
            
    
            
    

    ▼ 미국 CA주의 395번 도로를 달리다 보면 필히 마주하게 되는
   비숍(Bishop)이라는 마을
    
   어찌 우연스럽게도 세번정도 들렀던 것 같은데, 
   매번 비숍에서 하룻밤을 자게 된 일정이었더랬다.

   그 때마다 어린아이가 장난감가게 들리듯 신나게 갔었던 
   빵집이 있었으니
   그 이름하야 에릭샤츠 베이커리(Erick Schat's Bakkery)



   ▼ 작고 고요한 동네에 
  알록달록한 동화나라게만 나올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의 빵집이랄까.

  매번 맥도날드로 배를 채울수는 없으니
  빵집에 들러서 커피한잔과 빵 한접시 마시기로 함


  ▼ 일곱살 난 우리딸
  지금 여기가면 엄청엄청 좋아할텐데. 아쉽 ^^;

  다음에 언젠가 기회가 오겠지?!


   ▼ 사진을 보아하니 
  이 날은 날씨가 우중충하고 비가 왔던 모양이다

  커피한잔이 더더욱 생각났겠지



   어이쿠야 간판에 뭐라고 써있네.. 
  1938....

  http://www.erickschatsbakery.com


   만든지는 1903이란다
  그럼 몇년인거야 이거.
  올해로 115년된거네. 


   에릭샤츠 베이커리 내부 사진 촬영은 삼가달라고 써있어서, 
  엄청난 빵백화점 내부 풍경들은 마음속으로 간직하기로.

  정 궁금한 분들은 구글링.

  ▼ 요거는 아침으로 먹은 샌드위치.
  점원이 소개해준 이집 최고의 빵은 
  그 크기가 너무 커서 패스! ^^;

  가볍게 샌드위치와 음료로 위를 채우고 
  다음 여정을 이어나가기로 했다.


   나 또 병이 도졌다.
  이런 베이커리 하나 가..지...고...싶어.


   바깥풍경이나 찰칵! 아쉽!
  지나고 보니 기념이 될만한 머그컵 정도 하나 사올껄 그랬나




   그들에게는 새로울 것 없는 
  그 풍경들이 누군가에게는 새롭고 신기한 풍경.

  그래서 다들 여행하고 떠나고 
  숙소잡고 맛집찾고 하는 것 아니겠어?!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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